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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신대에 있는 맛찬들에 갔다.
이유는 미리 내 생일파티를 해준다고 해서이다.
맛찬들 메뉴판~
원래 차가 안 막히는 곳에서 차가 너무 밀려서
친구가 미리 주문했는데
도착해보니 고기 다 구워져 있었음ㅋㅋㅋ
삼겹살이랑 목살!
입에서 녹는다 녹아~
얼른 다 먹고 똑같이 또 주문했다ㅋㅋ
맛찬들의 좋은 점은 고기도 맛있지만
고기를 직접 구워줘서이다.
김치소면 따뜻한 걸로 주문!
면이 노란색이라 궁금해서 물어보니
치자면을 사용한다고 했다.
국물도 맛나고, 건강도 좋아지는 느낌 굿!
맛찬들 건너편에 꽃구경하기 좋은 길이 있었다.
아직 만개 전인데도 꽤 예뻤다.
밥 다 먹고 온 곳은 몽프레!
Mongrais 프랑스어 사전 찾아보니
'내 돈'으로 해석이 나오는데
음... 설마.. 뜻이 이거일리가..ㅋㅋㅋ
케익 너무 맛있게 보였다!!
바프 준비하는 나에게는 그림의 떡ㅜㅜ
카페 내부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지브리 노래가 나와서 더 좋았음ㅋㅋ
난 드립 커피,
그리고 친구들은 케모마일, 밀크티 주문!
다음에 바프 찍고 여기 오면
케이크 왕창 먹어야지......
카페에서 수다 떨고 노래방 감ㅋㅋㅋ
집에 빨리 올 줄 알았는데 12시 넘어서 들어감ㅜㅋㅋ
어차피 늦게 들어간 거 자기 전에 포스팅!
3월 20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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